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1. 개요
브라질의 축구 국가대표팀이다. 노란색 유니폼을 사용하는 팀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 20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흰색 유니폼을 입었지만, 1950년에 있었던 1950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우루과이로부터 통한의 역전패를 당한 이후로 노란색 유니폼을 입게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별명은 '셀레상(Seleção)'[6] , '카나리아 군단'[7] , '영원한 우승후보' , '삼바 축구', '삼바 군단' 등이 있다.
1950년대부터 2000년대 중·후반까지는 '영원한 우승후보'였다. 그러나 2006년 독일 월드컵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연이어 8강에서 탈락하였고, 2014년 자국에서 벌어진 월드컵에서 1-7(Seven)의 대참사를 겪었고, 2년 뒤에 열린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는 결선 토너먼트조차도 진출하지 못했다. 명장 치치를 앞세웠지만,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마저도 에덴 아자르와 케빈 더 브라위너가 이끄는 벨기에에 밀려 8강에서 1-2의 스코어를 남긴 채 탈락하고 말았다.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 말 그대로 최악의 암흑기가 찾아온 셈이다.[8] 그래도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거머쥐면서, 2010년대에도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나이키이다.
2. 역사
월드컵 통산 5회 우승에 빛나는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축구 제국이지만, 정작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는 한번도 우승한 경험이 없다. 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을 목전에 두었다가 갑자기 실패. 2014년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도 4강에서 독일에 7:1로 처참하게 참패하면서 자국에서 2번째로 열린 무대에서 월드컵 우승에 실패하였다. 그리고 2년 뒤 자국에서 열린 올림픽 축구 결승전에서 독일과 다시 같은 경기장에서 만나게 되고 복수에 성공을 한다.
유럽 대륙에서 개최된 월드컵에서 우승한 유일한 비유럽 국가다.[10] 또한 특이한 것이, 역대 월드컵 우승국 중 스페인과 더불어 유이하게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우승해 본 적이 없는 국가대표팀이라는 것이다.[11]
또한 본인들의 남미를 제외한 비유럽 대륙 월드컵에 나가면 무조건 4강 이상은 간다. 단, 1986년 멕시코 월드컵과 2010년 남아공월드컵은, 예외인데 멕시코에서 열린 대회는 8강에서 처음부터 소크라치스가 실축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친 끝에 프랑스와 승부차기로 3:4로 무릎을 꿇었다. 이때부터 유독 프랑스만 상대하면 악연이 됐다. 그 이후 1998년 프랑스 월드컵 결승에서 지네딘 지단에게만 2골을 내주는 등 무기력하게 0:3으로 패하며 준우승했다. 뿐만 아니라 1990년대 이후 전적은 11번 붙어 3번 이겼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8강에서 티에리 앙리의 결승골을 얻어맞고 0:1로 패하기도 했다. 즉, 프랑스만 만나면 고전을 면치 못했다는 이야기이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마침 프랑스가 광탈해서 8년만에 4강에 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8강에서 프랑스가 아닌 네덜란드한테 1:2로 역전패해 4강 진출에 또다시 실패했다.
최고의 황금기는 1950년대 후반 ~ 1970년대 초반이다. 이 시기 동안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이외의 모든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2006 FIFA 월드컵 독일,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8강 탈락,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미네이랑의 비극으로 체면을 구겼다. 또한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도 초반에 좋은 경기력으로 우승후보다운 모습을 보이는 듯 했으나 8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때문에 호사가들은 브라질의 전력은 역대 최악이라고 평가하기도 하는데, 더도말고 덜도말고 '''축알못 오버'''다. 월드컵 첫 우승도 28년 걸렸고, 역대 최강팀이라던 1970년 대표팀 이후 다시 월드컵을 제패하는 데 24년 걸렸다. 1970년 대표팀에 버금간다던 1982년 대표팀도 우승에 실패했다. 그 어떤 축구강국도 항상 전성기고, 항상 결승에 오를 수 없다는걸 생각하면 1994 FIFA 월드컵 미국부터 2002년 한일 월드컵까지 3개 대회 연속 결승 진출한 후에 찾아온 지금의 모습이 특별할 것도 없다. 아르헨티나가 1990년 마라도나 하드캐리로 준우승한 이후 우승도 아니고 8강 문턱 넘어서는데 24년 걸렸지만 역대 최악 운운하는 사람은 없었다. 다만 아르헨티나의 경우 리오넬 메시의 등장 이전까지는 사기나 다름없던 1978년 월드컵과 마라도나 리즈시절을 제외하고 성적을 살펴보면 원래 8강 이상을 거의 넘지 못하던 팀이었다는 건 고려해야 한다. 실제로 결승에 진출했던 5번의 월드컵을 제외한 나머지 대회에서는 전부 8강을 넘지 못했다.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 '''호나우두-히바우두-호나우지뉴라는 전설의 삼각편대'''로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조별리그 3경기에서 11득점, 총 '''18득점'''으로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 최다 득실차 우승국으로 당당히 남아 있다. 또한 공격력에 묻혀서 그렇지 7경기에서 불과 '''4실점'''밖에 하지 않았으며, 2006년 독일 월드컵 스쿼드는 '''호나우두-아드리아누-호나우지뉴-카카라는 공격진으로 마법 4인방(Magic Square)'''이란 별칭까지 받으며 역대 최고의 물이 오른 공격력 [12] 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너무 자만해서 기강도 해이해져서 프랑스에 덜미를 잡히기는 했지만 이전 '''4경기에서 10득점'''으로 역시 무시할 수 없는 화력을 보이며, 경기당 득점에서는 4강에 진출한 어떤 나라보다도 높은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 브라질이 만난 상대들이 거의 대부분 약체들이었다는 점도 감안되어야 하며 실제로 브라질은 지역예선에서 아르헨티나, 에콰도르에 이어 3위로 겨우 통과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또다른 반론도 있는데, 지역예선에서 못한 팀이 실제 월드컵에서 잘하는 경우는 그 예가 많으며 당시 브라질은 지역예선에서 고전하긴 했지만, 오직 3R 중에 히바우두 정도만 지역예선에 항상 나왔고 호나우두 등은 클럽팀 일정으로 잘 나오지 못한 것을 감안해야 한다. 또한 2002년 월드컵 8강에서 브라질이 만난 잉글랜드는 역대 잉글랜드 국대 중 최강이었고 당시 강력한 우승후보였다. 또한 당시 4강에서 만난 터키 역시 웨파컵 우승팀인 갈라타사라이 선수들이 대부분인 당시 상당히 강한 팀이었다. 또한 그렇게 따지면 1998년 우승팀인 프랑스는 당시 홈팀에다가 대진운이 8강에서 다소 약체인 이탈리아를 만난 거 말고는 대진운이 아주 좋았다는 점도 상기해야 한다.
1990년대~2000년대 들어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사실상 독식하며 컨페드컵 3연속 우승 등등 각종 국제대회에서도 화려한 성적을 올렸다. 2010년대 들어 월드컵 우승권에서 멀어진 상태지만 브라질이 2000년대까지 세운 기록은 라이벌 아르헨티나는 물론이고 그 어떤 유럽의 강호들도 세우지 못한 기록들이다. 가끔 대진운이 좋았다는 소리도 듣지만 사실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고, 오히려 우승후보급이 아니라던 브라질이 막상 대회에서는 우승컵은 휩쓸고, 월드컵 3연속 결승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최근의 부진으로 인해 20년간 쌓아온 화려한 기록이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다.
브라질은 2014년 자국 월드컵에서 멕시코에 0:0으로 비기기 전까지, '''유럽과 아르헨티나, 우루과이를 제외한 팀들에게 승점을 허용하지 않은 유일한 팀'''이었다. 북중미,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를 상대로는 '''17전 17승 0무 0패'''라는 전후무후한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멕시코에 의해 깨졌지만 그래도 18승 1무 0패이다. 독일은 알제리와 멕시코, '''한국'''에, 이탈리아는 '''한국'''과 '''북한''', 코스타리카에게, 아르헨티나는 카메룬에게, 우루과이는 코스타리카에, 잉글랜드는 미국에, 프랑스는 세네갈과 멕시코, 남아공 등에, 스페인은 나이지리아에 덜미를 잡힌 적이 있었고 무승부는 셀 수도 없이 많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개최를 두고 말이 많았다. 브라질은 당시 역대 월드컵 개최국 중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나라인데,[13] FIFA에서도 "제대로 준비하는 거 맞냐?"는 지적을 받을 정도로 교통문제나 숙박시설 문제가 심각하다(단, 2018 개최국이 지구에서 가장 큰 나라인 러시아라서 브라질의 문제는 러시아에게도 해당되는 것 아니냐는 반론도 제기되고 있다).[14][15] 미국은 그래도 교통이나 여러 면에서 오랫동안 다져왔던 것이지만 브라질은 지방에선 아주 극과 극이고, 무엇보다 남아공 면적의 8배가 넘는 넓은 나라이기에 교통 문제 지적은 무시 못할 문제이다. [16]
FIFA U-17 월드컵은 2번째 최다 우승(3번으로 나이지리아와 공동이었으나 2013년 대회를 나이지리아가 4번째로 우승하면서 최다 우승) 국가이며 이 대회 지역예선인 1985년부터 2015년까지 15번 치룬 이 남미축구연맹 U-17 챔피언십에서 무려 11번을 우승하면서 2번째 우승기록을 가진 아르헨티나(3번)을 압도하고 있다.
FIFA U-20 월드컵은 2015년 대회까지 5번 우승(6번 우승한 아르헨티나가 최다이지만 결승 진출 횟수에선 9번으로 7번의 아르헨티나를 제쳤다)했다. 이 대회 지역예선인 남아메리카 유스 챔피언십에서도 11번 우승하여 7번 우승한 우루과이와 5번 우승한 아르헨티나를 제치고 역시 최다 우승국이다.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도 3번으로 가장 많이 우승했다. 그리고 실내 축구 격인 풋살(전직 축구선수들도 여기서 뛰기도 하며 축구와 마찬가지로 피파에서 월드컵을 주최한다)월드컵도 우승을 독점하고 있다고 볼 정도(2012년까지 7번 열린 대회 모두 진출해 우승 5번, 준우승 1번, 4강 1번. 그 다음이 우승 2번을 거둔 스페인인데 2008, 2012년 결승에서 연이어 브라질이 이겼다).
다만, 올림픽 축구는 예외다. 1984년과 88년 은메달, 1996년년과 2008년 동메달을 받았기에 금메달 2번을 받은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에게 남미에서 밀렸다. 1996년 올림픽 조 예선에서 일본에게 0-1로 패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지만 같은 조의 나이지리아와 같이 2승 1패 득실에서 앞서 8강에 진출해 동메달까지 받았다. 하지만 일본전 패배에 대한 굴욕을 잊지 않아서인지 2000년 올림픽 조 예선에서 또 만난 일본을 상대할 때 4년 전 패배를 갚겠다고 인터뷰를 할 정도였다. 결국 2-0으로 이겼지만, 메달은 실패... 그래서인지 2012 런던 올림픽 축구에선 기필코 금메달를 받겠다고 벼르고 있다. 그리고 4강전에서 한국을 3:0으로 뭉개고 24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브라질이 금메달을 받을 것이라는 펠레의 저주가 들어맞으면서 멕시코에게 1:2로 패하며 전승준, 또 다시 24년 만에 3번째 은메달로 만족하며 올림픽 한정으로 콩라인에 가입해야 했다. 1999년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전에서 난타전 끝에 멕시코에게 3:4로 져 준우승했던 일이 생각났으려나.
올림픽 남자축구 금메달에 유독 쥐약이다. 월드컵을 5번 씩이나 우승했고 올림픽 은메달, 동메달도 획득했으나 올림픽 축구 금메달만큼은 2016년 이전까지 단 한 번도 수여받은 적이 없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를 악물고 경기에 임해서 2년 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의 쓰라린 기억을 상기시킨 독일과 결승전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근대 올림픽 역사상 120년 만에 처음으로 브라질이 올림픽 축구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코파 아메리카의 우승 횟수도 라이벌 국가인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의 15회, 14회에 한참 못 미치는 8회밖에 되지 않는다. 그나마 저 기록도 1997년, 1999년, 2004년, 2007년 우승으로 1990~2000년대에 몰아서 우승해서 따라잡은 것이다.
이처럼 축구 강국임은 틀림없으나 강국 프리미엄과 20세기 후반 반세기동안 FIFA를 지배한 주앙 아벨란제 회장의 영향력을 토대로 유독 중요한 경기들에서 심판버프를 받아왔고 각종 논란거리들로부터 상대적으로 언론의 쉴드를 받아왔다. 이처럼 이기기 위해서는 심판 눈을 피해 각종 보이지 않는 반칙성 플레이와 노매너 플레이도 서슴지 않아, 경쟁팀들 입장에서는 복장이 터질 일들이 많았고 역대 국제대회 경기들을 보면 이해할 수 없는 심판콜도 많다. 물론 VAR 까지 적용된 지금에서야 옛날 이야기라고 할 수도 있지만 아직도 심판 버프 논란은 어느정도 남아 있는것이 사실이다. 아닌 게 아니라 86월드컵 프랑스와 8강전은 브라질 반칙은 전혀 콜 안하다시피 하고 심지어 페널티까지 선사했으나 지코가 날려버린... 그야말로 편파판정의 끝판 경기였는데 그럼에도 프랑스는 이를 극복하고 승부차기끝에 4강에 올랐다. 94월드컵 네덜란드와의 8강전은 2:2 상황에서 브랑코가 오베르마스의 얼굴을 할퀴며 먼저 반칙을 범했으나 이를 보고 열받은 쿠만의 태클에 적반하장격으로 오버액션하며 쓰러져서 프리킥을 얻더니 그 브랑코가 찬 프리킥이 결승골이 되어버렸다. 스웨덴과의 4강전도 브롤린이 뒤로 반칙해대는 브라질의 행태에 항의하다 오히려 자기가 경고를 받았고 심지어 수비수 륭은 반칙 하나에 레드카드로 퇴장당해버렸다. 결국 스웨덴은 경기내내 반코트 게임으로 밀리다 0대1로 패배. 그 후 상대적으로 호돈신 시절의 브라질은 더티플레이가 덜했는데, 히바우두라는 배우가 등장하여 2002월드컵 터키와의 예선전에서 희대의 할리웃 연기 사건을 연출한다. 조별리그 첫경기로, 터키가 선취점을 얻으며 대회 초반 이변을 연출하나 싶었는데, 터키의 수비수가 코너킥을 차라고 키커인 히바우두에게 대충 차준 공을 히바우두가 맞더니 쓰러져서 거의 실려갈 듯한 실신연기를 펼친 사건으로, 대회 초반 화제가 되었다. 이런 연기에 넘어간 한심한 한국인 최초 주심(당시 김영주 주심)은 터키 선수를 퇴장시키며 급격하게 경기가 브라질쪽으로 기울었고 심지어 석연치 않은 페널티킥 판정까지 얹어져 터키 입장에서는 복장 터질 1:2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2010년 둥가 감독 밑에서 제대로 더티 플레이가 부활하여 파비아누, 멜루라는 역대급 노매너 듀오가 등장했고 다행히도 8강전에서 네덜란드에 정의구현을 당하며 탈락하였다. 2014년은 개막전부터 프레드의 할리웃 연기로 페널티킥을 받질 않나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다. 이후 2:1로 팽팽하던 상황인데 중원에서 크로아티아에 먼저 반칙을 해놓고도 홈빨로 파울콜이 없는 순간이 발생했고 중계진 포함 모두 당황한 사이 오스카가 이를 가로채 추가골로 연결하며 크로아티아 팬들을 분노로 몰아넣었다. 결국 이런 브라질의 행태는 대회 말미 1:7이라는 정의구현으로 결말을 맺었다.
워낙 선수층이 두터워서 천재적인 재능이 넘쳐나는 축구선수들이 말 그대로 쏟아져나왔기 때문에 군소리그에서 대장놀이를 하는 선수들은 물론 빅리그에서 승승장구한 선수들이 국가대표팀 근처에도 못 가본 경우가 대부분이고 유럽 빅클럽에서 주전으로 뛰는 선수들도 국가대표 선발을 장담할 수 없으며 장기집권은 더더욱 힘든 것으로도 유명했다. 일례로 FC 포르투와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174경기 183골'''을 득점한 자르델의 경우는 국가대표팀에 단 10차례 선발되는 것에 그쳤다. 그나마 포르투갈에서 뛰고도 그정도 나온 자르델 정도면 양호한 편인게 도르트문트의 레전드 풀백 데데는 호베르투 카를로스에 밀려 1경기, 브레멘-볼프스부르크-샬케를 거치며 활약한 골넣는 수비수 나우두는 4경기, 세리에A와 분데스리가 2개 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마르시오 아모로소는 겨우 19경기, 분데스리가 통산 260경기 133골 기록하고 바이에른 뮌헨 명예의 전당까지 들어간 지오반니 에우베르도 겨우 15경기 나왔으며 역시 분데스리가에서 219경기 106골을 기록한 아일톤은 아예 뽑히지도 못했다.
그래서 국가대표팀 승선 경쟁에서 밀린 선수들이 다른 나라로 귀화해서 뛰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선수가 포르투갈의 페페와 데쿠, 스페인의 마르코스 세나, 디에구 코스타 등. 한국에서도 모따와 에닝요를 귀화시켜서 국가대표팀에 발탁하려 했으나 절차와 국민정서 문제로 무산되었다. 그런데 디에구 코스타의 경우는 대표팀 경쟁에 밀렸다기보다는 스콜라리가 제대로 A매치 출전을 시켜주지 않아서 국제대회에 대한 열망으로 스페인으로 귀화하게 되는데 이러한 귀화가 스타급 선수 부족이라는 현상을 가져왔고, 급기야 자국 월드컵이 열리는데도 이름값 있는 골잡이가 네이마르 한명 뿐이었고, 전체적인 전력 약화가 찾아와 결국 대참극이 발생했다. 브라질은 브라질대로, 스페인 국대로 브라질 땅을 밟았다가 엄청난 야유를 받은 디에구 코스타는 코스타대로 모두 상처만 남았다.
어쨌거나 스타급 선수들이 많아서 세대교체가 어렵지 않았던 브라질은 그때문에 한시대를 풍미했던 스타들도 100경기를 기록 못하고 국가대표 경력을 마감한 경우가 상당하다. 대표적인 선수들이 98경기의 호나우두, 97경기의 호나우지뉴, 92경기의 펠레, 91경기의 둥가 등이다.
2010년대에 이르러서는 예전만 못한 성적을 내고 있다. 2010 FIFA 월드컵 남아공과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는 네덜란드에게 2번 연속 패배하였고 특히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시작부터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졸전 끝에 겨우 이기고 멕시코와는 아예 무득점으로 비기는가 하면 심지어는 칠레한테도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겨우 이겼고, 4강에서는 독일에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의 험한 꼴을 당했다. 또한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도 벨기에에게 패해 8강에서 탈락했다.
코파도 마찬가지라서 2011년 코파 아메리카와 2015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두 대회 모두 만만한 상대인 파라과이에게 승부차기로 패하고 나가떨어졌다. 특히 코파 2015에서는 중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원톱으로 뛰는 상황을 보며 '브라질이 어쩌다 이렇게 선수층이 얇아졌냐'라는 탄식을 자아냈다. 이 탄식은 전세계 축구인들 공통이었다. 히바우두도 이걸 비판하면서 '''"요즘은 누구나 브라질 국대 선수로 들어온다! 내가 현역일때는 꿈도 못 꾸던 일이다. 2006년 당시, 나는 그리스 리그에서 뛰고 있었는데 이미 여러 번 월드컵에 나간 나조차도 겨우 그리스 리그인 수페르리가 엘라다나 뛰는 퇴물이라고 당시 국대 선수에 들어오지 못했다. 그런데 요즘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라든지 중국 슈퍼리그라든지 수페르리가 엘라다보다 리그 순위로 한참 밑으로 평가받는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까지 들어오고 있다.[17] 지금의 상황이 계속된다면 브라질은 앞으로 30년 간 챔피언이 되지 못할 것이다"'''며 목소리를 높여 비난하기도 했다.
자국에서 열린 2014 월드컵에서는 12년전 결승전에서 2-0으로 이긴 독일에게 무려 '''1:7'''이란 대회 사상 최악의 실점으로 털리면서 탈락하고 말았는데, 브라질이 이렇게 생선 발리듯 발리는 모습은 아마 인생에 한번 볼까 싶다.[18] 독일 선수들도 열심히 하긴 했는데 결승진출을 대놓고 기뻐하지 못할 정도의 대패...[19] 5골 이후부터는 이제 그만 넣었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안습 그 자체, 브라질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축구팬들은 그저 멘붕. 사실 애초부터 네이마르와 시우바 없었으면 16강 진출은 했을려나 의심이 갈 정도로 형편없는 경기를 보여주었는데 특히 조별리그 제 1경기였던 크로아티아전에서는 아예 '''이 경기 주심이 브라질에게는 우방국인 일본 출신이라서 그 덕을 크게 봤다'''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였다. 그 둘이 빠진 4강전에서 완전히 밑천을 드러냈고 특히 수비가 완전 동네 조기축구 수준만도 못해 그저 탄식을 자아내게 할 뿐이었다. 게다가 그 이후에도 3/4위전에 가서조차 네덜란드한테 0-3으로 털려 '''4강 이후임에도 불구하고 단 두 경기만에 10실점'''이라는 어이없는 기록을 세우고 말았다. 또한, 그 3/4위전의 0-3 패배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결승전 때 개최국 프랑스한테 0-3으로 패배한 이후 16년 만에 거의 그대로 재현된 패배이기도 했다. 이렇듯 브라질은 2번 개최한 월드컵에서 우승하지 못한 징크스를 갖고 있다.
2016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네이마르가 자국 올림픽 출전 때문에 빠지고 카를로스 둥가 감독의 고집으로 15-16시즌 브라질 국적 중미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페르난지뉴, 2선에서 창의성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파르미누 전부 제외하고 수비진에선 치아구 시우바, 다비드 루이즈, 마르셀루도 전부 제외시켰다가 전방에서 라인깨기도 안되고 중원 압박도 안되고 후방 빌드업도 변변히 못하고 하여간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는 추태를 보이며 처참하게 무너졌다.
스타들 '''자기 관리 문제가 심각한''' 걸로도 유명하다. 자기 관리는 뒷전이고 밤새 술먹고 클럽 돌아다니며 밤문화 즐기는 스타 선수들이 굉장히 많다. 호마리우처럼 놀거 다 놀고도 잘하면 문제가 안되겠지만 대부분은 신체능력이 하락하는 20대 후반에서 30대 부터 급속하게 몰락했다. 개중 호나우지뉴, 아드리아누, 호비뉴, 알레샨드리 파투[20] 는 모두 자기관리만 잘했으면 2014년 월드컵에서 마지막 불꽃을 피워 볼만 했는데도 형편없는 멘탈에 자기관리 실패로 남들 맹활약할 나이에 알아서 앞날을 망쳤다. 톱 플레이어들 멘탈만 제대로 잡았어도 2010년대의 참극은 없었다.
이런 일련의 일들 때문에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해서는 '''이번 세대는 틀렸다. 다음 세대를 기약하자'''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그 우려는 2016 리우 올림픽을 기점으로 조금씩 희석되기 시작했다. 사실 예선때까지만해도 좋지 않았다. 네이마르를 코파 아메리카 대표에서 겨우 빼내어 올림픽 대표팀으로 세워놨건만 오히려 네이마르가 초반에 부진을 달리면서 골을 맛보지 못했고, 심지어 아시아팀인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도 한 골도 기록 못하고 무재배를 하고 말았다. 첫 경기인 남아프리카 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무재배를 거둬서 브라질 국민들을 분노케 했는데 또 그런 모습을 보이고 만 것. 원래 강팀들이 토너먼트 대회 초반에 부진한 경우가 많지만 이때 브라질 사람들은 그런거 헤아려줄 상태가 아니었다.
하지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이겨 1승 2무, 조 1위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며 상황이 반전되기 시작한다. 8강에 진출한 브라질은 콜롬비아와 만나게 되었는데 지난 2년 동안 이어졌던 콜롬비아와의 악연을 끊어내고 2:0으로 승리하며 무사히 4강에 안착했다. 4강전 온두라스와의 경기는 브라질의 학살극이었다. 네이마르가 경기 시작 14초만에 골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6:0으로 대승을 거뒀다. 결승 상대는 2년 전 브라질에게 역사적인 치욕을 준 독일이다. 역시 난적은 난적이라 연장전까지 가는 힘든 승부가 이어졌지만 승부차기 끝에 브라질의 '''올림픽 축구 역사상 첫 금메달'''을 따냈다. 네이마르가 승부차기 마지막 골을 성공시키고 환호의 세리머니 대신 눈물을 흘렸고,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들 모두 눈물을 흘리며 끌어안았는데 올림픽 첫 금메달의 감격도 컸겠지만 그만큼 그동안 성인 국대를 포함하여 부진에 빠져 침체기를 겪었던 브라질의 맘고생을 느끼게 한 장면이었다. 어쨌거나 올림픽 축구 우승으로 금메달을 한을 풀었고, 대회는 다르지만 66년전의 아픔을 같은 장소에서 한을 푸는데 성공했으며, 2년전 참사를 만들게 한 독일을 꺾으면서 어느정도 복수에 성공했다.[21] 안방에서 올림픽 축구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이후 월드컵 예선에서도 9월 이후 치뤄진 A매치 8경기를 모두 잡는 등 승승장구한 끝에 러시아 월드컵 본선진출을 1등으로 확정짓는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스위스와 비기면서 불안한 출발을 하는 듯 했으나 2승 1무로 조 1위를 하고 16강전인 멕시코전도 승리하면서 승승장구하는 듯 했다. 8강전 이전까지는 단 1실점만을 허용하며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했었다. 하지만 8강전인 벨기에전에서 패하면서 4회 연속으로 월드컵에서 유럽 팀에게 무릎을 꿇고 만다.[22]
자국에서 열리는 2019 코파 아메리카를 앞두고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오히려 끈끈한 조직력을 선보이며 결승까지 무실점으로 올랐으며, 결승에서 페널티 킥으로 인해 대회 첫 실점을 당한 것을 제외하고는 공수 모두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12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 우승컵을 들었다. 특히 83년생 노장 아우베스가 대회 MVP를 수상할 정도로 건재한 폼을 보여 준 것을 비롯해 신구조화가 훌륭하게 이루어졌던 것이 고무적이다.
3. 역대 감독
4. 역대 전적
4.1. 올림픽
-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은메달
- 1988 서울 올림픽 : 은메달
-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동메달
- 2008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
- 2012 런던 올림픽: 은메달
- 2016 리우 올림픽: 금메달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는 'U-23 대표팀+와일드카드 3명'이 출전한다.
4.2. FIFA 월드컵
'''FIFA 월드컵 역대 전적 서열: 1위'''
'''★★★★★②②③③④④'''
총성적 '''73승 18무 18패''', 총 '''109경기'''에 승점은 '''237점'''. 모든 월드컵에 진출한 유일한 국가[36] , 윌드컵 최다 우승(5번), 월드컵 결승진출 7회, 4강진출 11회, 229득점 105실점에 빛나는 유구한 기록을 가진 나라이다.
조별리그에서는 그야말로 패왕. 조별리그에서 승률이 장난이 아니다.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부터 현재까지 조별리그에서 패배한게 딱 1번뿐이 없다! 34년에 달하는 그 긴 기간동안! 특히 1986년, 1990년, 2002년, 2006년은 숫제 전승을 찍어버렸다. 특히 1986년의 경우 '''당대의 강호 스페인[37] 까지 뭉개버리는 등 죽음의 조에서 전승'''이라는 기가 막히는 위업까지 달성했다.
- 1986년: 스페인(승), 북아일랜드(승), 알제리(승)
- 1990년: 코스타리카(승), 스코틀랜드(승), 스웨덴(승)
- 1994년: 러시아(승), 카메룬(승), 스웨덴(무)
- 1998년: 모로코(승), 스코틀랜드(승), 노르웨이(패)
- 2002년: 터키(승), 중국(승), 코스타리카(승)
- 2006년: 호주(승), 일본(승), 크로아티아(승)
- 2010년: 북한(승), 코트디부아르(승), 포르투갈(무)
- 2014년: 크로아티아(승), 카메룬(승), 멕시코(무)
- 2018년: 세르비아(승), 코스타리카(승), 스위스(무)
다른 국가와의 상대전적은 다음과 같다. 볼드체로 표기된 팀들은 역대 월드컵 우승국들이다. (전적은 3승 이상부터 볼드체로 작성한다.)
대륙별 전적은 다음과 같다.
보면 알 수 있듯이 브라질은 유럽과 남미 이외의 대륙에는 단 1번도 진 적이 없는 팀이다. 월드컵 역사상 이변으로 꼽히는 사건에서도 브라질만큼은 단 1번도 그 희생양이 되어본 적이 없다. 가령 월드컵 통산 순위 2위 독일은 알제리와 멕시코 그리고 '''대한민국'''에 덜미를 잡힌 적이 있고, 3위 이탈리아도 '''대한민국'''과 '''북한''', 코스타리카 등에 덜미를 잡힌 적이 있으며, 4위 아르헨티나도 카메룬에 덜미를 잡힌 적이 있고, 5위 프랑스 역시 세네갈과 멕시코 그리고 남아공에 덜미를 잡힌 적이 있으며 6위 잉글랜드 역시 미국에 덜미를 잡힌 적이 있다. 그 밖에 7위 스페인도 나이지리아와 '''대한민국'''[45] 에 덜미를 잡힌 바 있고 9위 우루과이 역시 코스타리카에 덜미를 잡혔지만 유독 브라질만큼은 예외다.[46] 역대 월드컵 우승국 중에서 유럽과 남미 이외의 팀에게 패배를 기록한 적이 단 1번도 없는 팀은 브라질이 유일하며 우승국 이외로 넓혀봤자 네덜란드 정도밖에 없다.
사실 본래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까지는 북중미,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팀을 상대로는 전승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0 : 0으로 비기면서 전승 신화는 깨져버렸다. 그래도 단 1번도 진 적이 없다는 사실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으며,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멕시코를 16강에서 다시 만나 2 : 0 완승을 거두기도 하였다.
브라질에 패배를 안긴 나라는 '''네덜란드(3패), 헝가리(2패), 이탈리아(2패), 프랑스(2패), 세르비아(1패), 스페인(1패), 우루과이(1패), 포르투갈(1패), 폴란드(1패), 아르헨티나(1패), 노르웨이(1패), 독일(1패), 벨기에(1패)'''로 총 13개국이다. 네덜란드가 가장 많은 패배를 안겼으며, 헝가리와 노르웨이를 상대로는 전패를 기록중이고, 독일에는 안방에서 최다 실점을 기록하며 대패를 당하기도 했다.
반면 브라질이 '''가장 많이 승점을 획득한 팀'''은 '''스웨덴'''으로 7경기에서 '''17점'''을 땄으며, 이는 월드컵 사상 한팀에게 가장 많은 승점을 획득한 기록이다. 이 뒤로는 체코(5경기 11점)으로 2위를, 그 뒤로 스페인(5경기 10점), 잉글랜드-스코틀랜드-멕시코-칠레(4경기 10점)가 공동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상대전적에서는 '''프랑스, 네덜란드, 헝가리, 포르투갈, 노르웨이'''에 '''열세'''를 기록중이며, '''독일, 이탈리아, 우루과이, 스위스, 벨기에'''와는 '''동률'''을 이루고 있다. 나머지 국가에는 전부 우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기 최다득점 기록은 1950년 결승리그 스웨덴전 7:1 승리이며, 한경기 최다실점 기록은 2014년 4강 독일전 1:7 패배이다. 공교롭게도 두 기록의 스코어가 완전히 같다(...). [47][48]
1966년 월드컵에서는 잉글랜드 조직위원회가 브라질전 3경기 중 2경기에서 심판을 자국 사람들로 채워넣어 브라질에게 불리한 편파판정으로 일관시켜 브라질을 억지로 탈락시켰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저 당시 인류 역사상 전체최강팀이라고 봐도 될 수준의 극강의 최종보스인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길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저런 식으로 어떻게든 브라질만큼은 탈락시키려고 죽을 힘을 다했다. 잉글랜드 조직위원회가 이런 더러운 짓거리를 벌이지만 않았더라도 브라질은 '''월드컵 4회 연속 우승'''이라는 제대로 된 금자탑을 이룩했을 것이다.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이나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우 연속으로 달성하지도 않고 띄엄띄엄 달성했어도 4번 우승한 것 하나만으로도 세계적인 강호 대우를 받는 판에 브라질은 월드컵 우승을 '''4번 연속''' 이룩할뻔했다.
특이사항으로는 자기네 앞마당에 각각 비극을 안겨준 두 팀, '''독일, 우루과이'''와의 본선 경기에서 '''이긴 팀'''은 당 대회에서 '''우승'''했다는 특징이 있다. 공교롭게도 두 팀과는 모두 한 번은 결승전, 한 번은 4강전에서 만났는데, 전적도 우루과이와는 1950년 결승전에서 1:2 패배, 1970년 4강전에서 3:1 승, 독일과는 2002년 결승전에서 2:0 승, 2014년 4강전에서 1:7 패배로 서로 정반대이다. 이는 브라질과 독일이 월드컵에서 1~2위를 다투는 강팀인 데다 우루과이와는 같은 대륙 소속이라 조별리그 등 하위 라운드에서는 거의 만나지 못하고 4강 이후 등 최상위 라운드에서 만나는 빈도가 높아 발생한 결과이다.
2010년대 이후부터는 월드컵 본선에서의 경기결과가 아르헨티나보다 못하다. 2010년 월드컵에서 브라질은 네덜란드에게, 아르헨티나는 독일에게 각각 패해서 4강에 진출하지 못했는데 막상 2014년에 둘이 상대를 바꿔 겨뤄봤더니 '''아르헨티나는 네덜란드를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기고''' 결승으로 올라간 반면 브라질은 지난 대회 당시 아르헨티나가 독일한테 0-4로 털린 것보다 훨씬 심하게 털려서 전반전에만 5골을 내준 끝에 1-7로 털렸다. 그리고 2010년 대회에서 자신들의 4강 진출을 막았던 네덜란드를 다시 만나 대충 뛰는 네덜란드에게 0-3으로 털리고 4위를 했다. 게다가 브라질은 2018년 월드컵에 나가서 2014년에 아르헨티나가 이기고 올라간 벨기에에게 1-2로 털려서 8강에 머물렀다. 물론 아르헨티나가 2018년 월드컵에서 16강밖에 못갔다고는 하나 그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이긴 단 두팀인 크로아티아와 프랑스는 결승에서 만나 프랑스가 우승했다. 2018년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16강 상대는 만년 16강이라는 멕시코인 반면 아르헨티나의 16강 상대는 그 월드컵을 우승한 프랑스인데 아르헨티나는 프랑스에게 패하고도 3골이나 넣어 프랑스 상대로 1골 차로 패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그 직전 대회에서 브라질이 보여준 미네이랑의 비극과 완전히 대조된다.
특이한 것은 한국이나 중동 국가(서아시아나 이란)와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는 것이다.[49]
4.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4.4. 코파 아메리카
'''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역대 순위 : 3위'''
4.4.1. 남미 축구 선수권 대회
4.4.2. 코파 아메리카
4.5. 골드컵
4.6. 청소년 대표팀
1983년,1985년,1993년, 2003년, 2011년 FIFA U-20 월드컵 에서 우승했다.
1997년, 1999년, 2003년, 2019년 FIFA U-17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4.7. 골든 슬램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자격으로 출전하는[65] 대회 중에 유일하게 우승기록이 없었던 대회가 올림픽 축구(U-23 대표 + 와일드카드 3명) 종목이였는데,[66] 2016 리우 올림픽에서 드디어 무관을 끊게 되면서 전세계 스포츠계에서 몇 안되는 '''골든 슬램을 달성한 축구 대표팀이 되었다.'''
★ 표시는 최다 우승 타이틀 대회
- 코파 아메리카 (성인대표, 남미 대회) : 1919 남미 축구 선수권 대회 첫 우승 (1919년 5월 29일)
- FIFA 월드컵 (성인대표, 국제 대회) : 1958 FIFA 월드컵 첫 우승 (1958년 6월 29일) ★
- 팬아메리칸게임 축구 (성인대표, 남북미 대회) : 1963 하계 팬아메리칸 게임 축구 첫 금메달 (1963년 5월 4일)
- CONMEBOL U-20 축구 선수권 대회 (U-20 대표, 남미 대회) : 1974 CONMEBOL U-20 축구 선수권 대회 첫 우승 (1974년 3월 24일) ★
- FIFA U-20 월드컵 (U-20 대표, 국제 대회) : 1983 FIFA U-20 월드컵 첫 우승 (1983년 6월 15일)
- CONMEBOL U-17 축구 선수권 대회 (U-17 대표, 남미 대회) : 1988 CONMEBOL U-17 축구 선수권 대회 첫 우승 (1988년 10월 30일) ★
- FIFA U-17 월드컵 (U-17 대표, 국제 대회) : 1997 FIFA U-17 월드컵 첫 우승 (1997년 9월 21일)
-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성인대표, 국제 대회) : 199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첫 우승 (1997년 12월 21일) ★
- CONMEBOL U-15 축구 선수권 대회 (U-15, 남미 대회) : 2005 CONMEBOL U-15 축구 선수권 대회 첫 우승 (2005년 11월 4일) ★
- 올림픽 축구 (U-23대표 + 와일드카드 3명, 국제 대회) : 2016 하계 올림픽 축구 첫 금메달 (2016년 8월 20일)
5. 현재 선수명단
6.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7. 평가
단순히 선수의 재능의 문제가 아니라 전술적으로나 선수들의 움직임, 그리고 국가대표를 대하는 선수들의 자세나 충성도등 모든 면에서 20세기 브라질 축구가 가졌단 특별함이 더이상 통하지 않게 되었다. 이는 비단 브라질만의 문제가 아닌 이전까지의 모든 축구 최강 국가들의 공통적인 사항으로 남미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유럽국가가 우승하고, 심지어 2018년도 월드컵은 UEFA 월드컵이라고 봐야 할 정도로 남미국가들 전원이 탈락했으며 지난 20년간 국제대회의 우승후보국들인 독일(조별리그 광탈),이탈리아(아예 본선탈락),스페인(16강 탈락),브라질(8강 탈락),아르헨티나(16강 탈락)등 강호들의 위상도 추락하고 이들과의 경기력 차별화도 실패했다.
한동안 네이마르라는 단 한명의 월드클래스 공격수와 합을 맞출 센터 포워드를 찾지 못해 고민했다. 1990년대 최강의 투톱중 하나였던 베베투와 호마리우, 2002년 월드컵을 제패한 히바우두,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삼각편대, 2004~05년의 아드리아누까지 영원히 마르지 않을 것처럼 보였던 월드클래스 공격진이 2010년에 가선 루이스 파비아누[70] 로 바뀌더니 2014년엔 프레드와 조, 2015년에는 지에구 타르델리였다.[71]
다만 그런 아우성을 보고 진짜 브라질이 망했다고 할 순 없다. 이런 우는 소리는 어느정도 감안을 하고 들어야 하는게 일단 브라질에서 선수 없다고 아우성 치는 사람들은 멀게는 펠레, 가깝게는 호마리우와 호나우두, 히바우두를 지켜본 사람들이다. 브라질에서 센터 포워드가 없다는 소리는 신계, 발롱도르에 도전할만한 선수가 없다는 의미지 이걸 대한민국의 포워드 고민같은 것으로 비슷하게 생각하면 심히 곤란하다.
게다가 인선을 맡은 감독 문제도 고려되지 않았다. 2006년, 2014년 월드컵때 감독을 맡은 파헤이라와 스콜라리는 월드컵 우승 경력은 있지만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세계무대에서 감독으로서의 전성기는 확실하게 지난 사람들이었다.''' 2010년 월드컵과 2015, 2016년 코파 아메리카의 감독을 맡은 둥가는 브라질판 홍명보로 고집만 쎈 무능력자였다. 쉽게말해 1990~2000년대의 업적을 평가 절하하고 월드컵 탈락에 선수 없다 운운하는 브라질에 대한 지나친 과소평가는 마라도나 재임기만 보고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망했다고 주장한거랑 다를게 없다.
현 시점 아르헨티나의 마지막 월드컵 우승은 1986년이고 마지막 코파 우승은 1993년이다. 마라도나가 팀을 홀로 이끈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준우승 이후 아르헨티나가 8강 문턱을 넘는데 24년 걸렸고 그 사이에 조별리그 탈락도 1번 있었다. 신계에 속해있다는 메시, 테베즈, 이과인, 아게로같이 2010년대 브라질에 없어서 고민이라는 스트라이커들 데리고도 그 성적 찍었지만 아무도 아르헨티나 축구가 망했다고 호들갑 떨진 않았다. 여기에 늘 브라질에게 얻어맞다 둥명보 시절 좀 두들겼다고 칠레보다 아래라는 서술은 덤. 편파도 이런 편파가 없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경질된 스콜라리의 자리에 들어온 둥가가 경질되고 지금은 코린치앙스팀을 이끌었던 아데노르 레오나르도 바치(일명 치치)가 감독자리를 맡았다. 암흑기였던 코린치앙스를 다시 황금기로 되돌려놨다는 평가를 받는 감독이기에 브라질 사람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 그리고 기나긴 암흑기 끝에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가브리엘 제수스을 시작으로 수많은 특급 유망주의 출몰로 부활의 날개짓을 펼치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치치 감독이 이끈 브라질은 조별리그 및 16강전까지는 지난 대회보다 발전한 모습으로 순항했다. 공수 밸런스가 좋아졌고 네이마르-제주스-윌리안으로 이어지는 공격진은 파괴적이었다. 하지만 벨기에와의 8강전에서 지면서 토너먼트에서 또다시 유럽 팀에게 패하고 말았다.
특히나, 이번 탈락은 브라질뿐만이 아니라 남미 전체에게 주는 울림이 크다. 브라질은 이번에 월드컵에 참가한 팀들중에 가장 공수 밸런스가 완벽한 팀이라는 평가를 들었다. 스트라이커인 제수스가 부진한다 치더라도, 2선에는 득점력이 있는 네이마르 & 쿠티뉴. 전방에는 피르미누라는 제수스보다 더 나은 선수가 존재하였다. 허나, 전술싸움에서 벨기에에게 완벽히 싸먹히게 되면서 8강에서 탈락하면서 짐을 싸야만 했다. 선수들이 가진 재능이나 커리어를 보면 벨기에보다 더 압도적인데도 떨어진 이유를 복기해보면, 선수들의 전술적인 움직임이나 감독의 경기 중 전술 운용이 유럽국가에게 밀린다는 것을 아주 잘 보여준 경기였다. [72]
실제로, 남미 전국가들이 4강에 진출을 하지 못하자 남미 축구협회 차원에서 이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를 하기로 하였다. 브라질과 우루과이의 탈락은 비단 두 국가만의 탈락이 아니라, 이제는 남미가 세계축구의 중심에서 멀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8. 대한민국과의 전적
대한민국과의 상대 전적은 5승 1패로 브라질이 앞서 있고, 6경기중 5경기가 대한민국에서 열린 친선전이었으며, 6경기중에서 4경기가 1점차 승부였다. 1995년 8월 1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첫 대결을 펼쳐 둥가에게 실점당해 0-1로 패했고, 1997년 8월 10일 잠실에서 열린 2번째 A매치에서는 김도근의 선제골로 앞서나가다가 후반 막판 2골을 내주며 1-2로 역전패했다. 대한민국의 1승은 1999년 3월 28일 잠실에서 열린 친선전으로, 김도훈의 종료 직전 발리 슛이 터지면서 1-0 승리[73] 이외에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직후 상암에서 열린 평가전에서는 호나우두의 멀티 골과 호나우지뉴의 골로 설기현과 안정환이 득점에 성공한 대한민국에게 3-2로 승리했다.[74] 2013년 10월 12일 상암에서 11년만에 친선경기를 다시 가졌는데, 결과는 예상대로 네이마르와 오스카르의 득점에 힘입은 브라질의 2-0 승리로 처음으로 2점차 패배. 하지만, 내용 면에서는 그럭저럭 선전한 편이었다. 전적은 한국이 5패 1승이지만 의외로 경기 스코어를 보면 대패를 당한적이 없다. 경기 내용들도 그럭저럭 괜찮은 경기들이 대부분.
그리고 약 6년 뒤인 2019년 11월 19일에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대한민국과 평가전을 가졌는데 쿠티뉴의 프리킥 골 등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성인 대표팀과는 달리 U-20 청소년 대표팀과 U-23 올림픽 대표팀은 국제대회에서 여러 차례 브라질과 맞붙었는데 정말이지 대한민국 앞에 브라질이란 거대한 산이나 다름없었다. 먼저 U-20 청소년 대표팀의 경우 1981년 FIFA U-20 월드컵에서 처음 맞붙었는데 그 때 대한민국은 '''이탈리아를 무려 4 : 1로 쳐뭉개는''' 괴물 같은 저력을 보였지만[75] 루마니아에 불의의 일격으로 0 : 1 석패를 당했고 3차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도 0 : 3으로 대패했다. 이 때부터 브라질과의 악연이 시작되었다. 처음으로 4강에 올랐던 1983년 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발목을 잡았던 것도 다름 아닌 브라질이었다.[76] 또 야심차게 준비했던 남북 단일팀이 출전한 1991년 FIFA U-20 월드컵에서도 브라질 때문에 8강에서 주저앉았다.[77] 1997년 FIFA U-20 월드컵에서는 브라질에 아예 '''3 : 10'''이라는 역대급 점수 차로 대패하는 어처구니 없는 결과를 냈다. 당시만 해도 축구 천재라고 불리며 온 국민의 기대를 모았던 박주영이 출전한 2005년 FIFA U-20 월드컵에서도 브라질에 0 : 2로 패하는 바람에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다음 대회인 2007년 FIFA U-20 월드컵에서도 브라질에 2 : 3으로 패하는 바람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즉, 결과는 6전 6패였다.'''
U-23 올림픽 대표팀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과 브라질이 올림픽 무대에서 처음 만난 건 1964 도쿄 올림픽이었다.[78] 이 때 한국은 브라질에 0 : 4로 대패했다. 그리고 2012 런던 올림픽 4강전에서 48년 만에 재회했으나 이번에도 0 : 3으로 대패했다.[79] 결과는 결국 2전 2패.
그러나 U-17 청소년 대표팀은 2015년 FIFA U-17 월드컵에서 사상 최초로 브라질과 만나 '''1 : 0으로 승리했다.''' 이것이 한국이 국제대회에서 처음으로 브라질을 격파한 경기였다. 여태껏 U-20 청소년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의 원수나 다름 없었던 브라질을 상대로 아우들이 대신 복수해준 셈이다.
9. 미칠듯이 두꺼운 선수층
세계에서 가장 대표팀 들어가기 힘든 국가가 브라질이다. 정말 웬만히 잘해서는 들어갈 수 없는게, 국내 리그를 휩쓸어도 유럽을 휩쓰는 멤버들이 꼭 한 두명씩은 동 포지션에 있어 후보 혹은 엔트리에도 못 들어가는 경우가 태반이며, 어린 나이부터 유럽에 건너가 나름 리그를 평정하는 위치에 올라가더라도 그 포지션에 세계적인 명문팀의 브라질 선수는 꼭 한두명씩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찌감치 자국 대표가 되기를 단념하고 다른 나라로 귀화하는 선수들도 무지하게 많으며 단순히 양만 많은 것이 아니라 FIFA 월드컵에 본선에도 이런 브라질 출신 귀화선수는 그리 어렵지 않게 목격된다. 마리우 페르난지스, 디에고 코스타, 페페, 에두아르도 다 실바, 티아고 모타, 카카우, 데쿠, 케빈 쿠라니, 아마우리, 마르코스 세나 등등등.... 열거된 모든 선수들이 전부 브라질이 아닌 다른 나라로 국적을 바꿔 FIFA 메이저 대회에 나간 선수들이다. 이들이 조금 약한 나라의 국가대표가 된 것도 아닌게 국제대회에서 충분히 브라질을 잡을만한 전력의 강팀들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도 브라질리언을 귀화시켜 국가대표로 기용한다. 엘케손같이 자국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도 월드컵과는 거리가 먼 중국 대표팀으로 귀화하는 수준이니 흠좀무.... 브라질 국적의 선수로 대표팀을 만들면 10개 이상의 양질의 대표팀이 나온다는 우스갯소리가 허언이 아닌 이유다.
과거에는 브라질의 명성에 비해 월드클래스 골키퍼가 잘 나오지 않는다는 얘기도 있었다.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인 클라우지우 타파레우 이후 명성에 비해 실책성 플레이가 많았던 지다, 그에게 밀려 국가대표 벤치를 지킨 줄리우 세자르, 안정감이 부족했던 에우렐류 고메스등이 브라질의 골문을 돌아가면서 지켰으나 필드플레이어들에 비해 항상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현재는 완성형 골키퍼의 극한으로 불리는 리버풀의 알리송 베케르, 빌드업 최강의 스위퍼키퍼인 맨체스터 시티의 에데르송 모라에스,페널티킥 스페셜리스트인 발렌시아의 지에구 아우베스가 브라질 국가대표에 한꺼번에 등장한 초 풍년시대로, 바르셀로나의 백업 키퍼 네투 무라라 등등 후보군의 키퍼들도 포화상태일 정도로 키퍼왕국. 그러다보니 과거 없었던 브라질 골키퍼의 타국 귀화도 생겨나서 유로 2016에 참가한 러시아 대표팀에는 브라질 귀화선수길례르메가 골키퍼로 최종 엔트리에 선발되기도 했다. 어느 하나 만만한 포지션이 없는 셈.
10. 징크스
- 모든 축구팀을 통틀어 유일하게 단 한 번도 불참 또는 예선탈락 없이 월드컵에 개근하고 있다. 이 기록도 대단한 것이다. 현재 월드컵 단골손님들 중 독일은 2번 못나와서 19회, 이탈리아는 3번 못 나와서 18회, 아르헨티나는 4번 못나와서 17회, 우루과이는 8번 못나와서 13회 출전이 끝이다. 그외 한국은 애초에 1950년 브라질때 까지 나라가 없었다. 그 1950년도 월드컵조차 개막이랑 딱 1시간차로 전쟁을 하고 있었으니 사실상 1954년이 사실상 한국 그리고 북한의 월드컵의 시작으로 봐야한다. 남한은 17번의 월드컵중 10회, 북한은 17번 중 2회 출전했다. 프랑스도 6번 못나와서 15회 출전이 끝이다. 이 정도로 월드컵 개근이 힘들다. 즉, 21번의 월드컵 역사에서 21회 연속 진출한 팀이라는 것이다! 영원한 우승후보로 불리는 가장 큰 이유이다.
- 자국에서 개최한 월드컵에서 참극을 당한다.[80] 반대로 자국에서 개최한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끈 감독이 두 번째 지휘하는 대회에서는 우승하지 못한다. 1958 스웨덴 월드컵을 우승으로 이끈 비센치 페올라는 1966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 1970 멕시코 월드컵을 우승으로 이끈 마리우 자갈루는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준우승. 1994 미국 월드컵을 우승으로 이끈 카를루스 아우베르투 파헤이라는 2006 독일 월드컵에서 8강에 그쳤다. 2002 한일 월드컵을 우승으로 이끈 펠리팡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4위를 기록한다.[82]
-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이후로 조별리그에서 항상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심지어 1982, 1986, 1990, 2002, 2006 대회까지 무려 다섯 번이나 3전 3승을 기록했고, 이 기간동안 조별리그에서 당한 패배는 1998년의 노르웨이가 유일했다. 사실 이전까지 포함해도 조별리그 패배는 1966년 헝가리, 포르투갈까지 총 세 번이 전부로, 1966년을 제외하면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 FIFA 월드컵에서 16년을 주기로 충격패를 당한다. 1934 FIFA 월드컵 이탈리아 1라운드에서 스페인에게 1:3 패, 1950 FIFA 월드컵 브라질 결승전에서 우루과이에 1:2 패,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조별리그 탈락, 1982 FIFA 월드컵 스페인 2라운드에서 이탈리아에 2:3 패[83] ,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결승전에서 프랑스에 0:3 패[84] ,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4강전에서 독일에 1:7 패
- 위에서 말했듯이 의외로 노르웨이에게 매우 약한데 2006년을 마지막으로 브라질은 노르웨이에게 4전 무승(2무 2패)이다. 게다가 노르웨이에서는 독일 리그를 씹어먹고 있는 초신성 스트라이커가 등장했기에 노르웨이 징크스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 프랑스에게 매우 약하다.(레블뢰 징크스 참조.) 월드컵에서 통산 6번 만났는데, 6전 1승 2무 3패다. 그중 1998 프랑스 월드컵 결승, 2006 독일 월드컵 8강에서 지단의 맹활약에 우승 도전을 저지 당하기도 했었다.
- 남미와 유럽이 아닌 대륙에서 열리는 월드컵에는 우승 또는 무조건 4강정도 까지는 간다.[86]
- 월드컵 21회 개근할동안 대한민국이나 중동 국가(서아시아나 이란)와 만난적이 한번도 없다. 한국도 10회 출전국이고 브라질도 21회 개근 출전국이라 같은 조나 토너먼트에서 만날법도 한데 정말 단한번도 만난적이 없다. 그나마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준결승에서 대한민국 vs 독일, 터키 vs 브라질 경기가 열렸다. 이경기에서 둘다 패배하거나 둘다 승리했을 경우 만났겠지만 한국은 지고 브라질은 이기는 바람에 만나지못했다. 그리고 16년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브라질이 E조, 한국이 F조에 속해서 16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커졌지만 브라질은 E조 1위로 올라가고 한국은 F조 3위로 탈락하는 바람에 만남이 무산되었다. 2022년에 만약에 같은조가 된다고 가정한다면 브라질과 대한민국이 크게 순위가 바뀌지않는한 브라질은 톱시드(1번 시드), 대한민국은 높게 받아봤자 3번 시드를 배정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조별리그 2차전에 만날 가능성이 가장 크다.
- 브라질을 이긴 유럽팀은 다음 대회에서 부진하고, 반대로 브라질에게 패배하면 다음대회에서 선전한다. 이른바 삼바의 저주.
- 1930년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이긴 유고슬라비아는 1934년 월드컵에 지역 예선 탈락했고
- 1934년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이긴 스페인은 1938년 월드컵에 지역 예선 탈락했고
- 1938년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이긴 이탈리아는 1950년 월드컵에서 조별리그에서 광탈했고
- 1950년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이긴 우루과이는 1954년 월드컵에서 4위는 했다. [A]
- 1954년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이긴 헝가리는 1958년 월드컵에서 조별리그에서 광탈했고
- 1958년, 1962년은 아무도 브라질을 이기지 못했고.
- 1966년 월드컵은 자신들의 월드컵이 망할까봐 사기친 유럽애들 때문에 브라질이 광탈했다. 포르투갈과 헝가리에게 3:1씩 패했다. 이후 1970년 월드컵에서 포르투갈과 헝가리는 지역예선에서 탈락했고 이때 브라질은 아무에게 지지않고 또 우승을 했다.
- 1974년 월드컵에선 브라질을 이긴 네덜란드는 1978년 월드컵에서 준우승 [A] 했고 3-4위전에서 브라질을 이긴 폴란드는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 1978년 월드컵에서 브라질은 대회 유일한 무패를 했지만 우승은 아르헨티나에게 빼앗겼다.
- 1982년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이긴후 결승까지가서 우승한 이탈리아는 1986년 월드컵에선 16강에서 탈락했고
- 1986년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승부차기에서 이긴 프랑스는 1990년 월드컵에서 지역예선 탈락했고
- 1990년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이긴 아르헨티나는 1994년 월드컵에서 루마니아를 만나 16강에서 깨졌다. 1994년 월드컵은 브라질이 우승했다.
- 1998년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이긴 프랑스는 2002년 월드컵에서 조별리그를 무득점으로 광탈을 겪었고 노르웨이는 지역예선에서 광탈했다. 2002년 월드컵에서 브라질은 7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 2006년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이긴 프랑스는 2010년 월드컵에서 팀이 개판나서 조별리그에서 광탈했다.
- 2010년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이긴 네덜란드는 2014년 월드컵에서 3위를 찍었다. [A]
- 2014년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이긴 독일과 네덜란드는 2018년 월드컵에서 독일은 80년만에 1라운드 광탈을, 네덜란드는 지역예선 탈락을 겪었다.
- 2002년 월드컵에서 브라질에게 5-2로 대패한 코스타리카는 12년후인 2014년 월드컵에서 첫 원정 8강에 진출했다.
- 2014년 월드컵에서 브라질에게 패배하고 조별리그 탈락한 크로아티아는 2018년 월드컵에서 준우승 했다.
-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토너먼트에서 유럽팀을 만났을 때 한 번도 이기지 못하는 징크스가 생겼고 이 징크스는 아직 깨지지 않았다.
10.1. 깨진 징크스
유럽 + 아르헨티나, 우루과이를 제외한 모든 팀들에게 전승행진을 했던 유일한 팀이었다. 2010년 월드컵까지 19번의 월드컵에서 북중미 6승, 아프리카 6승, 아시아 3승, 오세아니아 2승 + 남미(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제외) 7승으로 무려 24전 24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보유했다. 독일[87] , 이탈리아[88] , 아르헨티나[89] , 스페인[90] , 잉글랜드[91] , 프랑스[92] , 네덜란드[93] , 우루과이[94] , 포르투갈[95] 등등 우승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팀들 모두 각각 패배 또는 무승부가 이미 충분히 적립돠어 있었다.[96] 그러나 자국에서 열린 2014 월드컵에서 멕시코와 0:0, 칠레와 1:1로 비기는 바람에 제3대륙을 상대로 전승행진의 기록이 깨져버렸다. 그렇지만 같은 대회에서 카메룬에게 4:1, 콜롬비아에게 2:1로 승리한데다 무승부를 기록한 두 팀에게 상대 우위를 보임으로서 최종 전적은 26승 2무로 우승 후보군들 중 변함없이 가장 압도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후 2018 월드컵에서 코스타리카, 멕시코를 각각 2:0으로 꺾으며 28승 2무로 기록을 갱신했다.
11. 둘러보기
[1] 2020년부터 적용 예정인 엠블럼.[2] 포르투갈어: 셀렉상 브라질레아아 지 푸치보우[3] '''모든 본선에 출전하였으며 이는 월드컵 역사상 유일한 기록이다.'''[4] 2014년에는 검녹색 서드 유니폼이 나온 적이 있었다.[5] 1919년 코파 아메리카를 개최하고 우승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유니폼. 당초 어웨이 유니폼이라 알려졌지만, 2019년 코파 아메리카 개막전 경기에 착용한 '''홈''' 유니폼이다. 여담으로 이 하얀색에 파란 바지는 우루과이한테 1:2로 졌던 유니폼이다.[6] 포르투갈어인 셀레상(Seleção)은 '선택받은 자'를 의미하지만, 국가대표라는 다른 의미도 지니고 있다. 그리고 이 단어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입장에서 보면 어느 정도는 사실이다. 워낙에 인재들이 많았던 탓에 브라질의 노랑 유니폼을 입는 것은 왠만해선 쉬운일이 아니었다. 당장 듣보잡 리그에서 플레이한다는 이유로 국대에도 뽑히지 못한 어느 불행한 브라질 선수의 증언만 봐도 브라질 국대선수는 단순히 그가 브라질 선수이기에 뽑는 것이 아니라 '''브라질 출신이면서도 최고의 무대에서 플레이하는 선수들'''에게만 주어진 특권이었다.[7] 카나리아 군단은 노란색 유니폼을 착용한 데서 연유한 별명이다.[8] 그나마 브라질은 우승후보들 중에서는 선전한 편이다. 이탈리아는 아예 지역예선에서 광탈, 독일은 사상 최악의 성적을 거두면서 조별리그 광탈, 스페인은 감독이 바뀌면서 사태를 결국 수습하지 못하고 16강에서 탈락, 아르헨티나는 과도한 메시 의존증을 버리지 못하고 16강에서 탈락하는 등 기존의 우승후보들이 프랑스를 제외하고 죄다 부진했다.[9] 거기에 호나우두, 아드리아누, 호나우지뉴, 카카의 4중주와 앞선 3번의 월드컵(94, 98, 02)에서 모두 결승에 진출해 2번 우승한 팀이었다.[10] 근데 어차피 브라질 외에 남미의 월드컵 우승 경험팀이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밖에 없다. [11] 우루과이는 초대 월드컵, 이탈리아는 34년 이탈리아 월드컵, 잉글랜드는 66년 잉글랜드 월드컵, 독일은 74년 서독 월드컵, 아르헨티나는 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프랑스는 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우승했다.[12] 실제로 2006 독일 월드컵 8강 프랑스전에서 노장 미드필더 한명에게 중원이 무참히 박살났고, 0:1로 패배하여 탈락했다.[13] 그나마도 알래스카는 개최지가 아니었기 때문에 브라질이 가장 크다고 봐도 무방하다.[14] 2010년 대회 개최국 남아공도 이러한 지적을 받았다.[15] 하지만 사실 이건 러시아 월드컵의 개최방식을 몰라서 하는 말이다. 러시아는 월드컵때 유럽에 속하는 서쪽 동네에서만 치르도록 일정을 잡았다. 따라서 브라질 월드컵이 러시아보다 경기가 벌어지는 도시간의 총 거리가 더 멀다.[16] 그런데 대신 개최할 국가가 없었다.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는 '''FIFA 월드컵 100주년 기념 대회인 2030년 FIFA 월드컵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고의로 개최를 안 한 거고''' 나머지 국가들 대부분이 월드컵을 개최할 여력이 없었다. 칠레 정도는 그나마 가능성이 있어 보였지만...[17] 근데 사우디나 중국에서 뛰는 선수들을 뽑은건 둥가다. 이 사람 감독 기량은 마라도나와 홍명보보다 좀 나은 수준인데 2006년 처음 브라질 감독을 역임할 때부터 무협지에서 은거기인 찾는거 마냥 변방리그에서 뛰는 선수나 누가봐도 폼 떨어진 선수 뽑아대는걸로 유명했다. 즉, 브라질이 센터 포워드 기근으로 고생하는건 맞는데 이것만 가지고 브라질 선수층이 말라붙었네 운운 하는건 심한 오버다. 당장 수비진의 경우 다니 아우베스, 마르셀루, 다비드 루이스, 치아구 시우바가 건재하며 공격진도 클래스는 많이 부족하지만 필리페 쿠티뉴도 있다. 또한 프레드도 원래는 잘했지만 부상으로 폼이 박살나서 제 폼이 아니어서 미네이랑의 비극이 벌어진 것이다. 당장 2016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수비의 핵심인 마르셀루와 치아구 시우바는 경고누적 그런거 없이 출전에서 아예 빠진 상태고 네이마르도 올림픽으로 열외가 된 상태였다. [18] 과장이 아닌 게, 브라질이 6점차로 진 A매치 경기는 1920년 우루과이를 상대로 한 경기였다. 그야말로 '''평생 한 번 볼까말까 한''' 대형사고였던 것이다.[19] 오히려 팬들보다는 독일 선수들이 나서서 위로해줄 정도였다.[20] 이 중에서도 파투는 1989년생으로, 2014 월드컵이라면 한창 활약을 펼쳐야할 시기였다.[21] 물론 성인 국대와 올림픽 국대의 차이가 있긴 하다. 하지만 독일 축구도 올림픽만큼은 다소 이름값을 하지 못했는데 28년만의 출전에서 은메달을 따는 값진 성과를 올렸다.[22] 2006년 프랑스, 2010년 네덜란드, 2014년 독일, 2018년 벨기에.[23] 월드컵 1라운드가 조별리그인 월드컵중에서 브라질이 조별리그에서 광탈한 단 2개의 월드컵중 하나.[24] 당시에는 전 경기 토너먼트였다. 지금으로 치면 조별리그탈락[25] 8강전에서 체코슬로바키아와 비기고 재경기 끝에 진출[26] 브라질로서는 '''정말 잊고 싶은 흑역사'''. 우루과이 상대로 무만 캐도 우승이었는데 역전당해서 지자 분위기가... 마라카낭의 비극 참고. 그러나 '''이로부터 64년 후에 일어난 자국의 축구 역사상 최악의 참사'''로 인해 과거의 아픔으로 남겨졌다.[27] 8강 헝가리전에서 사소한 시비 끝에 헝가리 선수들과 패싸움이 났었다.[28] 월드컵 본선 1라운드가 조별리그인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조별리그에서 광탈한 단 2개의 월드컵 중 하나. 첫 경기인 불가리아전에서 펠레가 부상을 당한 게 화근이었다. 사실 이것은 잉글랜드 월드컵 조직위원회에서 브라질이 8강에 오면 절대로 우승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심판들에게 편파판정을 하게 해서 브라질을 상대하는 팀들마다 반칙을 마음껏 저지르게 한 결과물이고 펠레도 그래서 부상당했다. 오죽하면 부상당한 펠레가 일시 은퇴하면서 선수 보호 제도를 만들어달라고 강력히 요청할 정도였다.[29] 국가대표 은퇴를 번복하고 돌아온 펠레와 토스탕, 자일지뉴, 호베르투 히벨리누, 카를루스 아우베르투 토히스 등이 주축이었던 대회. '''지역예선과 본선 모두 전승(12승)을 기록한 유일한 팀'''이기도 하며, 최초의 3회 우승으로 쥘 리메 컵을 영구 소유하게 됨. 그러나 쥘 리메 컵은 도난당해 역사 속으로 영원히 사라졌다(...). [30] 역대 FIFA 월드컵 결승전 최초로 승부차기로 우승을 가리게 되었다. 이탈리아의 마지막 승부차기 키커 로베르토 바조의 실축으로 인해 브라질이 4번째 우승을 차지하였다.[31] 역대 월드컵 통산 최고 승점. 당연할 수 밖에 없는게 한 팀당 결승전까지 가는 경기가 총 7경기로 확정한 이래 전승 우승한 것은 '''이때가 최초이고 2018년까지 유일하다.'''[32]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를 비웃듯이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고 16강에서 가나를 상대로도 3:0으로 맹폭했다. 그러나 8강에서 지단이 신들린 플레이를 펼친 프랑스에게 0:1로 지고 탈락.[33] 팀을 전담하다시피한 네이마르의 갑작스러운 중상 및 치아구 시우바의 경고 누적 결장으로 준결승 상대 독일에 1:7 대패, 12년 만의 결승 진출 꿈이 자국에서 좌절되고 말았다. 이어서 네덜란드와 치른 3,4위전에서도 졸전을 펼치며 0:3으로 대패한 채 대회를 마감하고 말았다. 이 두 차례의 패배에서만 무려 '''10실점'''을 기록, 역대 대회 기록에서 보듯이 최다 실점 기록도 갱신해버렸다. 자세한 내용은 미네이랑의 비극 문서 참고. [34] 이번 대회에서 8강에 오르며 독일의 4회 연속 준결승 진출 못지 않은 기록인 7연속 8강 진출의 기록을 세웠다.[35] 월드컵 본선 출전 비율[36] 독일도 브라질처럼 예선에서 떨어진 적은 한번도 없으나, 세계대전 전범국 자격으로 월드컵 출전 금지를 당해 실력과는 별개로 월드컵을 못 나간 적이 있다. 첫번째 월드컵도 안 나갔지만 이건 당시 독일 말고도 일부러 안 나간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강호국가들이 너무 많아서 잘 고려되지 않는다.[37] 덴마크가 서독(독일)과 우루과이가 낀 그 죽음의 조에서 전승을 찍어버렸는데 그 덴마크를 16강에서 '''5-1'''이라는 큰 점수로 부셔버렸다.[38] 2002년 한일 월드컵 결승전에서는 2 : 0으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지만 정작 홈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선 '''1 : 7로 대패를 당하는 대참사를 맞이했다!'''[39] 1950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기록한 1패가 바로 그 유명한 '''마라카낭의 비극'''이다.[40] 앞의 두 번은 소련과의 경기였으나 소련의 기록은 러시아로 승계되므로 러시아로 표기한다.[41] 2018년 대회를 제외한 나머지 4번은 모두 유고슬라비아과의 경기였으나 유고슬라비아의 기록은 세르비아로 승계되므로 세르비아로 표기한다.[42] 모두 체코슬로바키아와의 경기였으나 체코슬로바키아의 기록은 체코로 승계되므로 체코로 표기한다.[43] 조별리그 1차전과 준결승에서 만났는데 두 번 모두 브라질이 1골차로 승리했다.[44] 1990년 독일 통일로 인해 사라진 나라이므로 취소선 표시[45] 정확히 말하면 승부차기로 패배했다. 승부차기는 공식 기록엔 무승부로 기록된다.[46] 8위는 네덜란드인데 네덜란드는 우승 경험이 없는 국가이므로 제외[47] 미네이랑의 비극 이전까지 한경기 최다실점 경기는 1938년 1라운드(16강) '''폴란드전 6:5 승리'''였다. 승리한 경기에서 가장 많은 실점을 허용한 유일했던 팀이었으나, 자국 월드컵에서 비극을 맛보면서 그 기록이 깨졌다. 최다 점수차 패배는 역시 비극 이전까지는 1998년 결승 프랑스전 0:3 패배였다.[48] 그로부터 16년 후에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의 4강전에서 미네이랑의 비극을 제대로 맛본 브라질은 네덜란드와의 3.4위전에서 1998년 프랑스와의 결승전 때와 똑같이 0:3으로 대패하고 만다.[49] 반대로 중국, 일본, 북한과는 각각 한번씩 만난적이 있는데, 공교롭게도 이 국가들은 전부 다 동아시아 국가다.[50] 우루과이와 승점이 같아 재경기 끝에 1:0으로 이기면서 사상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51] 파라과이, 우루과이와 승점이 같았는데 우루과이가 최종전을 포기했기 때문에 파라과이와만 재경기를 하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3:0으로 이기면서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52] 순위는 4위지만 참여국 중에 꼴찌였다.[53] 아르헨티나와 승점이 같아 재경기 끝에 0:2로 지고 최종 2위에 랭크되었다.[54] 결선리그에서 파라과이와 승점이 같아 플레이오프 끝에 7:0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더불어 에콰도르에 9:1, 볼리비아에 10:1, 콜롬비아에 5:0, 페루에 7:1, 우루과이를 5:1로 이기고, 파라과이에 지고 재경기했을때도 7:0을 만들어내는 등 엄청난 스코어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랬으니 다음해 자국 월드컵에서 우승을 노리는게 당연했고 실제로 스웨덴, 스페인마저 7:1, 6:1로 누르는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이 대회에서 5:1로 대승한 우루과이에 1:2로 역전패하며 월드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55] 파라과이와 승점이 같아 재경기 끝에 2:3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56] 개최국 없이 각 국가에 분산되어 경기가 열렸으며, 이 대회부터 풀리그가 아닌 조별리그+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3/4위전이 없었고, 공동3위로 처리되었다.[57] 개최국 없이 각 국가에 분산되어 경기가 열렸다. 3/4위전이 없었고, 공동3위로 처리되었다.[58] 개최국 없이 각 국가에 분산되어 경기가 열렸다.[59] 20년만에 개최국을 다시 선정하기 시작했으며, 아르헨티나가 그 주인공이 되었다. 그리고 브라질은 볼리비아를 5:0으로 이겼지만 칠레에 0:4로 대패하면서 토너먼트가 생긴 이래 최초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60] 참가국을 12개로 확대해 타 대륙팀을 초청하기 시작했고, 첫 초청국은 멕시코와 미국으로 결정되었다. 그리고 토너먼트를 8강까지 확대하면서 지금과 같은 대회가 완성되었다.[61] 볼리비아 대회에서 8년만에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브라질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열린 대회에서 첫 우승에 브라질 역사상 최초로 전승 우승한 대회로, 그동안 코파아메리카에 유독 약한 단점을 깨고 본격적으로 남미 최강으로 올라온 대회였다.[62] 파라과이에 대회에서 또다시 우승하면서 사상 첫 2연속 우승에 2연속 전승우승의 위업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게다가 이번엔 아르헨티나, 멕시코, 우루과이라는 중남미 TOP4를 연달아 눌렀다.[63] 8강전에서 온두라스에게 0:2로 패하는 굴욕을 당하며 일찌감치 탈락했다.[64] 1987년 이후 29년만에 조별리그 탈락.[65] 월드컵, 대륙간, 연령별 대회, 팬아메리칸 게임[66] 남미 축구 연맹 소속이므로 초청팀 자격이었던 골드컵은 제외.[67] 풋살 월드컵에서는 1989년, 비치사커 월드컵에서는 1995년에 첫 우승을 차지하였다.[68] 2004년 첫 우승, 티아고 카리코 데 아제베도[69] 2000년 첫 우승, SC 코린치안스[70] 팬들이 바라던 재능의 한계가 부족했던 것일뿐, 기대치에 비해 상당히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71] 스콜라리가 밀어줘서 뽑힌 조는 함량미달이었지만 프레드는 브라질 리그에선 레전드 반열에 오른 포워드로 2014년 초에 당한 부상만 아니었다면 루이스 파비아누 정도는 충분히 해줬을 선수고 타르델리는 은둔고수 찾듯 군소리그 선수들 데려다 쓰던 무능력자 둥명보가 총애한 선수다.[72] 전술 뿐만의 문제가 아니고 호마리우, 호나우두, 아드리아누로 이어지는 전통적인 스트라이커 계보의 후계자를 찾지 못해 답답한 경기 운영을 펼치는 경우가 많았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를 기록하고 16강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승리를 했지만 경기 득점은 스트라이커가 직접 올리는 경우가 아닌 상대 수비 뚤리면 역습 혹은 크로스 올리면 득점 단순한 득점 루트로 스트라이커가 득점을 했던 화려한 공격 축구와는 동떨어진 축구였다. 승리를 위해 실리축구를 펼쳤지만 시원스러운 경기 내용은 아니였다. 즉 앞으로의 월드컵에서는 네이마르,윌리안,더글라스 코스타등의 윙어 자원을 활용을 하되, 확실한 스트라이커를 구해가지고 브라질 다운 삼바축구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73] 여담으로 브라질이 아시아 팀에게 처음으로 패배한 경기다. 의외로 한국이 브라질을 이겨봤다는걸 모르는 사람이 꽤 많다.[74] 브라질은 선수로 2회, 감독으로 1회 월드컵 우승을 이룬 명장 마리우 자갈루의 국대 감독 100승을 챙겨 주기 위해 임시로 그를 세웠다. 그래서 결승골이 된 PK도 약간 브라질 편 들어준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 있었다. 한국은 몇 달 전 월드컵 우승을 한 팀에게 1점차 패라면 즐거운 친선경기로 끝낼 수 있는 분위기. 이 경기에서 한국 축구계의 전설인 홍명보와 황선홍이 국가대표 은퇴식을 가졌다.[75] 다만 이 대회에서 이탈리아는 3전 전패를 했다. 그러나 상대팀이었던 브라질과 루마니아에도 각각 0 : 1로 패한 걸 보면 한국전에서 대패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76] 스코어는 1 : 2 석패였다.[77] 스코어는 1 : 5 대패였다.[78] 단 이 때는 성인 대표팀이 출전했다.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U-23 대표팀이 출전하는 것으로 바뀌었다.[79] 호물루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레안드로 다미앙에게 멀티골로 패배[80] 다만 '순위'만 놓고 보면 절대 참극이라 할 수 없다.[81] 1998년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 2006년 우승팀 이탈리아, 2010년 월드컵 우승팀 스페인 모두 다음 월드컵때는 형편없는 경기력 끝에 조별리그 탈락했다. 스페인이 2010년 월드컵을 제패할 때만해도 티키타카는 버스 세우기 아니면 답이 없어보였지만 다음 2014년 월드컵가니 이미 게겐 프레싱(독일), 쓰리백에 기반한 축퇴전술(네덜란드) 등 파훼법이 다 나와 있었다.[82] 사실 이것은 이해할 수 밖에 없는 측면이 있다. 월드컵이 열리는 4년의 텀 동안에 전술의 양상이 변화하는 속도가 어마어마한데 옛날에 잘했다고 전성기 지난 감독을 데려다 앉히니 잘 될리가 있나.[81][83] 이 당시 이탈리아는 세리에A 승부조작 파동으로 전력이 크게 하락하여 조별리그에서 폴란드, 페루, 카메룬과 3무를 할 정도로 침체일로를 겪고 있었다. 반면에 브라질은 1970년 선수층에 버금가는 최고의 황금기라는 찬사를 받고 있어서 독일:알제리전 다음으로 충격적인 이변으로 받아들여졌다.[84] 미네이랑의 비극이 있기 전까지 브라질의 월드컵 역사상 최다 점수차 패배였다.[85] 사실 징크스를 무시할수 없는게 1년 전 치뤄지는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우승한 국가는 다음해 열리는 월드컵에서 우승을 못하는 징크스가 있다.[86] 단 1986년 멕시코 월드컵과 2010년 남아공월드컵은 제외 8강에서 프랑스한테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해 탈락했다. 그 후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도 만났는데 0-3 패배 브라질이 프랑스만 만나면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또한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는 1:2로 네덜란드에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A] A B C 부진한 성적으로 볼수 없다.[87] 알제리-멕시코-'''대한민국'''전 패, 튀니지-멕시코-콜롬비아-가나전 무[88] 칠레-북한-'''대한민국'''-코스타리카전 패, 멕시코(2번)-이스라엘-페루-카메룬-칠레-미국-파라과이-뉴질랜드전 무[89] 카메룬전 패[90] 나이지리아전 패, 대한민국(2번)-온두라스-파라과이전 무[91] 미국전 패, 모로코-나이지리아-미국-알제리-코스타리카전 무[92] 칠레-세네갈-멕시코-남아공전 패, 멕시코-대한민국-에콰도르전 무[93] 페루-이집트-멕시코-코스타리카전 무[94] 코스타리카전 패, 멕시코-세네갈-가나전 무[95] 모로코-미국-'''대한민국'''전 패, 코트디부아르-미국전 무[96] 하여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유럽 우승후보들을 때려잡는 데에는 이골이 나 있다. 이미 독일, 이탈리아, 포르투갈을 이긴 바가 있으며 스페인도 승부차기이긴 하지만 이긴 적이 있다.